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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방시공™

[송파 사무실] 바스리더가 간다 상가화장실 리모델링하기

이따금씩 사무실이나
상가 화장실 리모델링에 대한
문의가 들어옵니다

철거업체에서 철거를 해두었다고
해서 가보았지만
역시나 대충 큐비클과 천장만 제거된
상태였네요



비포에프터

실측후에 입구에 있는 세면대 위치 변경과
그에 따라 배관도 이동하길 원하셨는데요

양변기는 하나만 남기고 매립하기로 합니다

배관설비를 위한 바닥 철거와
방수 작업 후에는
새롭게 바닥면을 잡는
일명 쭈꾸미 공정이 들어가게 됩니다

방수층까지 다 들어낸 것도 있고
바닥이 워낙 깊어
몰탈 40kg 16포나 들어갔네요

2층 화장실이라
제가 16포 전부 낑낑대며 옮겼는데
저녁에 보니 어깨와 목에
피멍이 들어 있더군요 ㅎㅎ

양변기 똥배관이 너무 낮아서 위로 올려주고
바닥 쭈꾸미 잡겠습니다

물을 충분히 뿌려주면서
바닥면을 다져줍니다

바닥에 빈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발로 꾹꾹 누르고

수평자로 경사를 체크하며
작업을 이어갑니다

양생중에는 절대 출입금지겠죠

천장에 배관에 걸려 천장재가
올라가지 못할 우려가 있어서
타일을 살짝 낮춰서 붙여줍니다
그래도 높이가 2200정도니 충분하죠

하루에 수십명이 사용하는 상가화장실과
우리가족만 사용하는 집 화장실 중
어느쪽이 더 고장이 잘 날까요?

모서리와 창문까지 따야해서
작업이 길어졌네요

오늘은 벽타일까지 마무리하고 철수합니다

다음날 벽에 그레이로 줄눈을 넣어줬습니다
상가는 아무래도 사용량이 많은 곳이다 보니
흰색줄눈보다는 어두운색을 넣어
쉽게 더러워 보이지 않도록 해봅니다

줄눈 넣은 뒤

바닥타일 작업중인데요
배수구가 타일보다 아래쪽에 위치해야
물이 빠지기 때문에
바닥의 일부를 파서 배수구가 타일보다
낮은 자리에 위치 할 수 있도록
사전 작업을 해 둡니다

안쪽부터 문 바깥쪽으로 타일을 깔아주며
나오고 하루 양생시간을 갖겠습니다
양생 전에 밟게 되면
탈락의 위험이 있게 됩니다
빨리 끝내는 것도 좋지만
오랫동안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것이
더욱 중요하겠죠

바닥도 역시 그레이 줄눈으로 넣고

계속해서 닦아냅니다

모서리에 실리콘을 쏘고

오늘 하루도 마무리 합니다

다음날 작업 역시
타일을 닦아내는 것 부터 시작됩니다
잔여물이 타일에 남은채로
굳게되면 잘 안지워지기 때문이죠

이제 천장재를 올리겠습니다

1미리만 더 잘라내도
버려야 하는 경우가 왕왕 생깁니다
그래서 치수 잴때는 말 걸면 안되요

ㅋㅋ




요즘 장마라서 창문쪽에서 들어오는
빗물이 들어갈까 염려되어

틈새와

이음부위

천장에 빈 부분까지도 꼼꼼히
실리콘을 미리 발라 두었습니다

공간이 넓은만큼 천장재 한가운데가 쳐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천장재 위로 구멍을 뚫고
묶은 뒤 벽쪽으로 당겨두었습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바이브네요

조명 따고

이음부위를 단단히 나사로 체결합니다

이제 세면대 조립및 자재 세팅해주면

완성됩니다




자 들어오세요

양변기로 이어지는 배관이 튀어나온 부분인데
보기 안좋아서 타일로 덮어
안보이게 해드렸습니다

도기는 동서 이누스 제품입니다

거울은 빈티지 골드인데
색감이 사진으로 전달이 잘 되지 않는군요


바스리더는
욕실을 전문으로 리모델링 하고 있습니다
시공 과정은 제가 직접 확인하고
공사기간내내 현장 관리와 마감상태까지 체크해서
블로그에 포스팅 합니다

문의 및 상담은
카카오톡 bathleader
010-9113-5044 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