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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방시공™

[죽전 아파트] 바스리더가 간다 페인트와 씨름 한판하기

안녕하세요 바스리더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네요

오늘의 현장은 죽전에 위치한 아파트 현장입니다

먼저 현재 상태부터 보실까요

비포에프터

생각보다 깔끔..?

아뇨. 이 집의 무서움은 이제 시작됩니다.....

무서워요

화장실 전체에 페인트칠을 해 두었습니다..
욕조, 타일, 천장, 세면대, 바닥 전부 페인트 칠이 되어 있어요
아..  전에 살던 분 누군가요? ^^







타일에 붙어있는 이 접착 시트지는
곧 저희에게 굉장한 고난을 선사합니다...

우선 철거부터 하겠습니다

1차 철거 후

벽에 시트지가 끈끈이가 남아서
깨끗이 제거가 안되네요

스크래퍼로 1시간정도 긁은 모습..
별 차이없죠? ㅎㅎ
근데 진짜 긁었어요..

결국 필살기를 쓰게 되는데..
.

스티커 제거제

 와

페인트 리무버

 

ㅋㅋㅋ

너희 다 주거써~~







뿌리고 긁어내기를 수없이 반복 ㅠㅠ
긁는 인원만 3명이 달라붙어서 긁는데

팔에 경련이 올정도로 긁어내도

하아.. 현자타임

끝이 안 보이는군요 ..
아 전에 살던분 누군가요 진짜로 진지하게..


욕실에만
페인트 제거제 6통,
스티커 제거제 4통을 썼습니다
원래 단순노동이 가장 힘든 법입니다

주륵..








완벽하게 제거가 안되기에
어느정도 긁어낸 뒤에는
준비해 간 프라이머를 도포합니다
프라이머는 벽면을 미장한 벽면처럼 만들어줘서
타일이 잘 붙도록 해줍니다
매끄러운 철판에도 타일을 붙일 수 있게 해줄 정도니
그 효과가 짐작이 되시죠




프라이머 도포 ㄱㄱ

손으로 만져보면 끈적~끈적~ 합니다
마르고 나면 오돌토돌 하구요

프라이머가 마르고
오후 늦게 타일작업에 들어갑니다

타일만 붙였을 뿐인데 확 달라졌죠

우앙 굳ㅋ









 

비포 애프터

시간이 늦어 작업 마무리하고






다음날 작업을 이어 갑니다.
천장재 올리고

욕조자리는 미장, 방수하고 경사를 잡아주었습니다

바닥은 포인트 타일로 준비해 봤습니다 ^^

욕실 리모델링을 진행 할 때,
예산만 정해주신 다음
알아서 이쁘게 해주세요 하시는 고객님들은
저희가 알아서 하기 때문에
 가장 편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신경이 가장 많이 쓰이기도 해요
혹시나 마음에 안드시면 안되니까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듯이
포인트 타일 역시 호불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호 에요 ㅎㅎ





 

줄눈 작업과 도기류 세팅에 들어갑니다

세팅은 디테일이라

수평과 마감에 특히 더 신경 써 가며 작업합니다

마지막으로 준비한 거울과 장까지 달고 나면








완성입니다.

무광타일이 은은한 멋이 있죠

벽타일에 무늬가 없기 때문에

바닥을 조금 화려하게 넣어봤습니다

5만원만 추가하면 되는데 
10년은 사용할 화장실
치마형 양변기로 하시는게
청소도 용이하고 미관상으로도 좋겠죠 ^^

악세서리는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벗겨지거나 녹이 슬지 않습니다

거울은 비대칭 거울로 
단조로운 벽면에 포인트가 됩니다

 

 

페인트와 스티커끈끈이가 많이 괴롭혔는데
이처럼 깨끗하게 바뀐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욕실에는 정말 다양한 선택지가 많습니다
궁굼하신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


욕실 리모델링 전문
바스리더 입니다.
WWW.BATH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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