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상가 화장실] 믿기 어려운 상가화장실의 대변신~! 웨인스코팅타일 시공~! 소변기설치~!

안녕하세요 바스리더입니다

오늘은 상가화장실 시공포스팅이네요~!

지금껏 해본 현장 컨디션으로 치자면..

탑3안에 드는 곳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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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이 여성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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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따온 배관은 노출되있는 상태

가스관 노출

수도 노출

전선 노출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면서

잠시 서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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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을 떼어보니

천장재를 지지하는 다루끼가

타일보다 안쪽으로 박혀있어서

제껴지지가 않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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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하는 데 애를 좀 먹긴 했지만~~

말끔하게 떼어내는데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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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는 안쓰는 거길래

절단석으로 갈아서 잘라냈습니다~!!^^

기왕 해드리는 거

최대한 깔끔하게 바꿔드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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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변기는 압착으로 붙여놔서

뿌레카로 부숴서 때어냈네요..

업자분들 인간적으로

양변기는 압착으로 시공하지 맙시다..

허나 이것들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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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준비하는 동안

시간이 좀 있어서

먼저 돔천장 올려두고

기존조명은 잘라낸 뒤 새로 전선연결해서

매립조명으로 말끔하게 달아뒀습니다!

이제 내일 타일작업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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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작업

타일을 붙이면 문이 안닫혀서

문턱 타일 떼어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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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작업 시작합니다~!

벽은 #웨인스코팅 타일입니다

디자인은 전적으로 저에게 맡겨주셨기 때문에

나름대로 고민 많이 해서 가져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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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벽이 기울어져 있고

천장도 기울어져 있어서

천장과 만나는 윗쪽 타일은

전부 비스듬히 갈아내면서

새롭게 수평을 맞추는 작업이었네요

저 배관이 없음 참 좋겠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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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타일 마무리 하고

요건 줄눈까지 넣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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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역구배라

물이 양변기 쪽으로 고이고 있었는데요

나중에는 배수구로 잘 흐르도록

경사를 새로 잡아가며 시공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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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적어 쉬워보이지만

이런게 하나 하나 더해지면 작업시간과 작업양이

점점 늘어나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듭니다

꺾이는 부분은 정교하게 오려내서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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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삐져나온 접착제는 긁어내주고

바닥줄눈과 함께 양변기도 설치합니다

요기 특이사항이라고 하면 벽은 흰색줄눈이지만

바닥은 진그레이 줄눈을 넣었다는 점인데요!

보통 상가화장실은 사용하는 사람이

일반 가정집에 비해 많기 때문에

줄눈 오염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줄눈을 한 공간에 두가지를 넣는 건

시공할때 두배 세배 더 손이 가는 시공이라

일반적으로는 시공을 안해드리지만

여긴 공간적 특성때문에

신경써서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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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벽도 어두운 줄눈을 넣기엔

깔끔한 느낌이 사라질것 같았거든요

내구성을 더해줄 실리콘 작업도 꼼꼼히

깔끔하네요 ㅎㅎ

이정도면 망치로 치지 않는이상

타일이 떨어질 일은 아마 없을겁니다 ㅎㅎ

양변기는 치마형으로 넣었습니다

문틀은 따로 페인트 작업 하신다고 하니

나중에 더 말끔해지겠네요 ㅎㅎ

배관이 처음과 다르게 벽에 바싹 붙어

고정되어있다는거 느껴지시나요 ㅎㅎ

이 안쪽으로 타공을 하고 피스를 박은 다음

철사로 묶어서 벽에 바짝 붙였습니다

튀어나오는 부분은 잘라내 주구요~!

그럼 이렇게 됩니다 ㅎㅎ

수도가 흔들거리는게 불편하다고 했던

고객말씀이 기억나서

이 엘보 뒤쪽과

아래쪽에도 보이지 않게 실리콘을 발라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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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걸이는 위에

휴대폰을 거치할 수 있는 걸로 준비했습니다

이 안쪽에도 단단하게

실리콘 발라두었습니다 ㅎㅎ

문을 열고닫을때 충격이 갈 수 있는

문턱 모서리도 실리콘 마감!

요렇게 여자화장실은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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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남자화장실입니다

여기도 역시 배관은 노출된 상태군요

예산 부족으로 배관 매립까지는

하지 않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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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변기 아래가 심상치 않습니다..

혹시 몰라서 철거전에 발생할 수 있는

몇가지 가능성에 대해

고객께 미리 말씀드리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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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히 양변기를 떼어 봅니다

양변기를 이렇게나

높이 설치해 둔 이유가 이거였네요

주름관으로 소변기 배수를

연결해놓고 주변을 막아버렸습니다

이런 눈가리기식 시공은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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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소변기에서 계속 물이 새서

물을 잠궈두었다 하시더라구요

그로인해 악취도 많이 나고 있었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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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 소변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배수로 위치 자체를 이동해야 하기에

벽돌로 쌓은 시멘트 바리케이트(?) 를 제거하고

마구잡이로 꽂아놓은 주름관을 따라서

바닥을 천천히 파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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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여기가 배수구인데

여기에 대충 꽂아놓고 막아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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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아내고 배관엘보 부분이 나올때까지

뿌레카로 부수면서 파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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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뚫지않게 조심해서

계속 파 내려갑니다

소변기를 설치하고 배수구와 연결하려면

벽쪽에 바싹 붙은 이 배관을

바깥쪽으로 이동시켜야만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배관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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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해서 불평 하는걸 들어본 적이 없는

저희 부장님이 여기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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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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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엎드려서

구멍으로 상체를 넣어

보이는 배관의 중간부위를

그라인더로 절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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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구멍 안으로

얼굴과 손만 넣어 그라인더 배관 절단..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분진이랑 튀어오르는 파편들이

얼굴이랑 눈에 마구잡이로 튀어오릅니다

보안경 쓰고 작업해도 위험하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새 배수구 연결에 성공합니다

배수테스트 하고 묻어줍니다

최대한 깨끗해 보이는걸 고민하다가

저 파란색부분이라도 가려보자는 생각에

일단 천장 윗부분을 까내고 공간 만들어서

드라이버 받쳐서 위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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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이 위로 올라가는 만큼

고정된 나사도 해체해서 위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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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 같지만

결과는 훨씬 말끔할 겁니다 ^^

배관 작업한 부위는

방수하고 미장해 둡니다

남는걸로 안좋은 벽면은 몰탈 발라서

평평하게 만들어 두고요~~!

양생후 내일 타일작업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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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문이 안닫혀서 뜯어내고 갈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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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웨인스코팅타일 입니다

이쪽은 그레이 색상으로 준비해봤어요 ^^

타일만 바꼈을 뿐인데

많이 달라졌죠 ㅎㅎ

눈썰미가 좋은 분들은 모서리를 보시면

벽이 누워있는게 보이실 겁니다~!! ㅎㅎ

줄눈 넣어주고

줄눈은 타일에 일체감을 주고 싶어서

연그레이 색상으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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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돔천장 올리고

LED 매립등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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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배관쪽은

천장을 오려내서 넣어줬는데

이렇게 정확하게 잘라내야하는

정교한 작업.. 맡은 공정에

언제나 책임과 최선을 다해

작업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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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줄눈이 더이상

묻어나오지 않을 때까지

반복해서 닦아내주면

이렇게 깔끔해집니다 ^^

혹시 잊으셨을까바.. ㅋㅋㅋ

이어서 바닥타일 시공

물 구배도 꼼꼼히 체크합니다

꺾이는 면과 모서리까지 정교하게 오려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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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까지 쏘니까 더욱 깔끔해졌습니다

작업하는 모든현장

친환경바이오 실리콘 사용하고 있습니다 ^^

소변기 배관 윗부분 잘라내고

소변기를 앉혀줍니다

원래 센서형 소변기 준비했는데

튀어나온 배관때문에 뚜껑이 안닫혀서

할 수 없이 다시 뗐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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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벽은 그레이,

바닥은 진그레이 색상 줄눈으로

다른 채도의 색상시공되었습니다

양변기 윗쪽 틈새로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실리콘 시공하구요

배관 단단히 고정하고

실리콘으로 2차 작업 ^^

남자화장실도 이렇게 마무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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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화장실로 향하는

기억자 복도라인인데요

정화조가 있어서

저 부분은 제외하고 붙여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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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너무 지저분해서

밑작업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갈아내고 긁어내고 갈아내고 긁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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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께서는 모르셨겠지만

상가내 새로입점하는 카페 매장 바닥이

테라조 타일로 되어있길래

그와 통일감을 주기 위해

톤과 타일종류를 맞췄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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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오염을 대비한

줄눈색상 진그레이로

디테일샷입니다

비포

애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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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도 두가지 느낌으로~!!

시공은 총 4일 소요되었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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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맡겨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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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현장 제가 직접 방문드리며

시작부터 마감까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이 사용할 공간을 만드는 마음으로

성심껏 시공해 드리겠습니다 ^^